[굿모닝브리핑] '우회전 일시정지' 벌써 잊혔나...계속되는 사고 / YTN

2023-02-16 8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월 17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우회전할 때 일시 정지를 하는 게 의무화가 됐는데 이게 지금 준수율이 1%밖에 안 되는 건가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공식적인 통계는 아니고요. 한국일보 취재진이 어제 서울 도로에서 지켜보면서 측정한 수치인데요. 182대 정도를 지켜봤다고 하는데,일시정지 의무를 제대로 지킨 차량은단 2대, 1%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물론 표본이 적고 장소도 한정적이지만수치 자체는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기사에서는 이렇게 우회전 일시정지가완전히 정착하지 못한 사이에 사고가 계속되고 있고,그렇기 때문에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개선책이라고 한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현웅]
여러 의견들 나오고 있는데요. 일부 운전자들은 교차로와 횡단보도 사이 거리가 짧은 게문제라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대형차량에 의한 사고가 많은데 대형차량은 우회전 할 때 사각지대가 크기 때문에횡단보도를 교차로에서 멀리 떨어뜨리는 게시급하다고 말하고 있었고요.

반면, 교통 전문가는 횡단보도와교차로를 떨어뜨리는 건 보행자의 불편도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쉬운 해결책이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우회전 전용 신호등을 보급하되, 그전까지는 일시정지의무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고요. 또 우회전 차량이 감속할 수 있도록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방안도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준수율을 높일 수 있는 묘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어제도 저희가 동아일보에서 의대와 관련한 이야기를 다뤘었는데 오늘도 관련 소식인 것 같습니다. 필수의료인력 공백 문제, 이 문제를 오늘 다루고 있나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의대 블랙홀 문제를 어제 다뤘다면 의대 내에서도 '쏠림' 현상이발생하고 있었습니다. 필수의료 과목은 기피하고,돈을 많이 벌 수 있거나'워라밸...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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